올 한 해도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이맘때면 세계 유력 통신사와 신문사들은 올해의 뉴스를 사진으로 정리하는 코너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슬픔과 갈등, 기쁨 등으로 점철된 한 해의 끝자락에서 사진가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진 숨 막히는 순간을 기록한 사진으로 세상을 보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사 주간지인 타임지가 올해의 사진’ 100장을 공개했습니다. 발표된 사진들은 역동, 감동적인 순간을 뛰어난 영상미와 메시지를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임지 수석 사진 편집자 킴 부벨로(Kim Bubello)는 “사진가들은 긴장감속에 얽혀 있는 느낌을 포착해, 그것을 한 장의 프레임 안에 담아낸다. 완벽한 타이밍이나 의도적인 구도를 통해 촬영된 사진들은 이제 막 열릴 것 같은 타임캡슐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