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예쁘게 큰절 할래요”
부산진구청 직장어린이집에서 추석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큰절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이틀에 걸친 명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추석의 의미를 전달하고 차례 지내는 방법 등 추석 예절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을 기획한 정유찬 주무관은 “어린이들에게 세시풍속을 알려주고 어른들을 뵐 때 세배를 잘할 수 있도록 매년 전통예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로 우리의 고운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가족의 의미와 전통에 대해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길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