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인천공항은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했다.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공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해 여객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여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부터 도입해 운용할 사족보행로봇을 소개했는데 ‘에어봇’과 ‘스타봇’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족보행 로봇이다. 기존의 사족보행 로봇에 폭발물 탐지 기능 추가한 로봇들을 곧 공항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