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광으로 잘 알려진 美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나 ‘초코칩 아이스크림’에 진정이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NBC 방송의 심야 토크쇼 ‘세스 마이어스와 함께하는 심야(Late Night with Seth Meyers)’의 대담 녹화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녹화 후 진행자 세스 마이어스가 안내한 록펠러센터 안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이내 만면에 군침이 돌며 천진한 표정을 보였다.
초코칩 아이스크림에 진정인 바이든 대통령에게 초미의 관심사인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휴전’이라는 현안 앞에서 그 잘 알려진 초등 입맛의 원초적 욕구를 달래는 것이 먼저인 듯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문 바이든 대통령은 그제서야 기자들의 팔렌스타인 가자 지구의 휴전 시기 질문에 “주말이 끝날 무렵 정도를 기대한다”며 다음주 휴전 실시에 대한 달달한 희망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NBC에서 심야 토크쇼를 녹화하는 동안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록펠러센터의 로비를 차지하고 팔레스타인 휴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 있던 시민들에게 “여러분,미국 대통령은 레이밴 선글라스와 아이스크림 두가지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