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현지 시각)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회의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에서 3번째)이 여성 외무장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2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회의 개막식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여성 외교장관들에 둘러싸여 사진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일곱 명의 여성 외교장관들에 둘러싸인 블링컨 장관은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항상 긴장되고 빈틈 없는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블링컨 장관도 여성 장관들과 사진 찍고 대화하며 잠시나마 긴장의 끈은 푸는 것 같습니다 . 사진 왼쪽부터,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 하자 라흐빕 벨기에 외교장관,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 마리야 가브리엘 불가리아 외교장관, 루미타 오도베스쿠 루마니아 외교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엘리나 발토넨 핀란드 외교장관, 한케 브루인스 슬롯 네덜란드 외교장관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아마 세상에서 가장 바쁜 남자 중 한 명 일겁니다. 그는 최강국 미국의 국무장관으로써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각종 회의에 참석해야 하고 각국 정상을 만나 현안을 조율해야 합니다. 이달 초에는 일본에서 열린 G7 외교장관 회의를 마치고 우리나라를 방문했었습니다. 이번 나토회의가 끝나면 바로 북마케도니아를 거쳐 이스라엘과 서안지구,UAE를 방문한다고 미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나토 외교장관들은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지원문제와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에 대해 논의합니다.

11월 28일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열린 나토 외교장관 회의 시작을 위해 도착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마리야 가브리엘 불가리아 외교장관, 루미타 오도베스쿠 루마니아 외교장관, 엘리나 발토넨 핀란드 외교장관, 한케 브루인스 슬롯 네덜란드 외교장관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로이터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