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관계자가 시음을 위해 줄지어 선 관람객을 위해 다수의 작은 시음잔에 위스키를 따르고 있다. /박상훈 기자

“쨍그랑”

평일임에도 가득찬 인파속에 잔 깨지는 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려왔다. 인파속에 실수로 떨어진 시음잔이 깨지는 소리. 하지만 관람객들은 이미 익숙해졌는지 크게 놀라지 않고 저마다 한손에는 시음잔을 들고 술병을 담은 캐리어를 끌며 관심가는 술을 찾아 다니고 있었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장 모습이다.

시음잔에는 와인, 위스키가 담겼다가 우리 전통 과실주가 담기기도 했다.

정통 위스키의 판매량도 높아졌지만 특색있는 우리 전통주 혹은 칵테일도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특색있는 와인잔, 소주잔을 비롯해 디저트 브랜드와의 협업 등 MZ세대를 겨냥해 오프라인 체험행사를 열고 있었다.

캐리어에 술병을 가득 실은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친구들과 함께 마실 와인부터 막걸리까지 다양한 술을 찾아 시음을 했지만 맛이 기억나지 않는 술을 다시 맛보기 위해 한번 더 돌고 있다”고 말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모든 관람객들이 한손에 시음잔을 들고 있다. /박상훈 기자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전통주 시음을 하고 있다. /박상훈 기자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시음을 하고 있다. /박상훈 기자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술잔이 전시돼 있다. /박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