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거리에 피어난 개나리의 모습. 2023. 3. 23 / 장련성 기자

서울 연희동 거리에서 한 시민이 활짝 피어난 노란 개나리를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올봄은 예년에 비해 포근해 전국적으로 봄꽃이 일주일 가량 일찍 피어나고 있다.

22일 서울 낮기온이 영상 25.1도를 기록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역대 3월 가운데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부산에서는 관측 102년 만에 가장 이른 시기(19일 기준)에 벚꽃이 개화했다. 봄꽃들이 모처럼 일찍 피어나면서 올해 주요 꽃놀이 명소는 수많은 사람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 명소 가운데 하나인 서울 여의도에서는 4년 만에 거리두기 통제 없이 행사가 전면 개최된다. 450만 명 이상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남 ‘진해군항제’ 벚꽃 행사 역시 방역 제한 없이 상춘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모처럼 열리는 봄꽃 축제만큼 각 지자체에서 안전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식재된 튤립들의 모습. 2023. 3. 16 / 장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