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4일 드론으로 촬영한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형성된 사구들이 마치 사막처럼 보인다./김동환 기자

2월 24일 오후 드론을 이용해 찍은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해변을 따라 길게 사구(모래 언덕)들이 형성돼 마치 작은 사막처럼 보입니다. 이 사구들은 낙동강 하구에서 유입된 입자가 고운 해변의 모래들이 겨울에 부는 강한 계절풍에 날려 형성된다고 합니다. 겨울철 강한 바람과 다대포해수욕장의 고운 모래가 만들어내는 오묘한 자연현상입니다. 계절풍이 바뀌면 다시 평평해지기 때문에 겨울부터 초봄까지만 볼 수 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사시사철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요즘 해질 녘 다대포 해수욕장을 찾아가면 멋진 일몰에 붉게 물드는 모래 언덕 위에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겁니다.

2023년 2월 24일 드론으로 촬영한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사구./김동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