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출국 수속을 밟으려는 승객들로 붐비는 모습이다. 2023. 1. 19 / 장련성 기자

모두 얼마나 오래 참고 기다렸을까? 연휴를 앞둔 19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른 아침부터 탑승 수속을 밟고 있는 사람들로 인천공항 제1터미널은 출국 인파로 붐볐다. 가벼운 옷의 커플, 여행 가방 위에 앉은 어린이는 환하게 웃으며 엄마 아빠와 함께 검색대로 향했다. 환전소 앞은 출국 전 현지 통화로 바꾸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었고, 면세 구역도 활기를 띠었다.

그동안 해외 방문 시 필요했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이나 자가 격리 조치가 해제되면서 많은 사람이 해외여행에 나서기 시작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설날 연휴 기간 동안 인천 공항을 하루 평균 12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하루 평균 이용객(8859명) 보다 1290% 늘어난 수치다.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비행기를 타려는 승객들로 붐비는 모습이다. 한 탑승객이 여행용 가방 위에 앉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3. 1. 19 / 장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