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최대 성지순례 행사인 하지가 7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이슬람 성지순례는 무슬림의 5가지 의무(신앙고백,메카를 향해 하루5번 기도,기부,라마단금식 성지순례)중 하나다. 사우디의 메카와 메디나는 매년 해외에서 몰려드는 250만명 이상의 순례자로 붐볐지만 코로나19 확산 기간동안 해외 신자는 참여하지 못했다.
올해는 사우디 정부의 방역완화조치로 100만명의 성지순례객이 국내외에서 참여했다. 이중 대부분이 해외 순례자들이다. 전세계 16억명에 이르는 이슬람 신자들이 성지에 한꺼번에 몰릴것을 우려해 사우디 당국이 각국에 참여인원을 할당할 정도로 참여열기가 뜨겁다. 이슬람 신자 수 세계1위인 인도네시아에서 사우디 성지순례에 나서려면 40년을 기다려야한다. 신자들은 평생 소원인 순례여행을 위해 돈을 모은다. 하지 순례자의 방문은 사우디의 적잖은 수입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