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려졌던 지난달 30일 서울 중랑구의 한 횡단보도를 걷는 한 여성이 장화를 신고 걷고 있다. 2022.6.30 이태경기자


올여름은 아주 이례적인 장맛비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며칠 비가 내리다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또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게 반복되니 말이다.

지난주 호우경보가 내릴 정도로 수도권에 비가 많이 내렸다. 3일을 꼬박 비가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바로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8일 우리나라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다고 한다. 비가 그치면 주말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주말이 지나고 다음주에는 또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비가 오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곳이 있겠으나,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지는 등 앞으로도 무더위는 지속되겠다. 특히 밤사이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