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리버풀(잉글랜드)을 상대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PSG는 9일(한국 시각) 리버풀과 벌인 UCL 8강 1차전에서 데지레 두에의 선제 골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추가 골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PSG는 4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강인은 후반 33분 두에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12분 가량을 뛰면서 기회 창출 3회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특히 후반 42분 역습 상황에서 우스만 뎀벨레에게 좋은 패스를 건넸는데, 뎀벨레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UCL에 교체로만 10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페인 팀 맞대결에선 원정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대0으로 승리했다. 훌리안 알바레스,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연속골을 넣었다. 전반 44분 바르셀로나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가 퇴장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얻어 경기를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