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3·LA FC)의 MLS(미 프로축구) 데뷔 골이 터졌다.
손흥민은 24일(한국 시각) 댈러스와 벌인 정규 리그 원정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터뜨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0-0으로 맞선 전반 6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키커로 나서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다. 공은 골대 구석을 향했고,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MLS 데뷔 2경기 만에 첫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세 번째 경기인 이날 첫 득점까지 터뜨리며 ‘쏘니 신드롬’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추가 공격 포인트가 나오진 않았다. LA FC는 손흥민 선제골 이후 전반 13분 동점골을 허용해 1대1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