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발롱도르를 수상한 손흥민./토트넘 SNS

손흥민이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 상을 7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김민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 상을 받았다”고 17일 구단 공식 채널들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상은 ‘아시아 발롱도르’로도 불린다. 중국 매체 타이탄 스포츠가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아시아 국적의 선수, 아시아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수상 자격을 갖는다. 손흥민은 이번 2023 상에서 22.9% 지지를 얻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19.54%로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17.06%로 3위에 올랐다.

이 상은 2013년 제정됐다. 손흥민은 2017년부터 7년 연속으로 수상자에 올랐다. 2014, 2015년에도 받아 통산 수상 횟수는 9회.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은 힘든 2022년을 보낸 후 자신의 감각을 되찾기 시작했다. 작년 3월 EPL에서 100골을 넣은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됐고, 여름엔 구단 주장을 맡았다. 구단 소속으로 157골을 넣었다”며 손흥민의 그간 업적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