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수비수를 피해서 드리블하는 이강인(오른쪽). /AP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 이강인(22)이 정확한 패스로 시즌 2호 도움을 올렸다.

이강인은 21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FC메스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0-0이었던 후반 4분 비티냐(23·포르투갈)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왼발로 문전 앞에 공을 띄웠고, 쇄도하던 비티냐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차 넣었다.

이강인의 도움으로 균형을 깬 PSG는 킬리안 음바페(25·프랑스)의 멀티골을 추가해 3대1로 승리했다. 12경기 무패(10승2무)를 이어간 PSG는 리그 선두(승점 40)를 유지했다. 2위 니스(승점 35)와는 승점 5점 차다.

시즌 2호 도움을 추가한 이강인은 올 시즌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정규리그에서 1골 2도움을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을 넣었다.

올해 PSG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 이강인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에 합류한다. 내년 1~2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