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셀틱)가 시즌 5호골을 신고했다.
오현규는 25일 하이버니언과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L) 경기에 선발 출전해 1-1로 팽팽하던 후반 13분 골을 넣었다. 문전 앞에서 패스를 받은 뒤 달려드는 수비수들을 상대로 공을 지키고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올해 1월 셀틱 유니폼을 입은 이후 공식전(FA컵 포함) 5호골이자 리그에서 넣은 4번째 골이다. 그러나 그 뒤 수비수 한 명이 퇴장 당한 셀틱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2대4로 역전패했다.
팀은 졌지만 오현규는 빛났다. 오현규는 81분간 최전방 공격수로서 슈팅 8개를 때렸다. 전반 16분 시도한 헤딩 슛이 골대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시종일관 골문을 위협했다. 오현규는 축구 매체 폿몹으로부터 평점 8.3점을 받았다. 팀 내 최고 평점이다. 지난 8일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한 셀틱은 이날 패배의 영향이 크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