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테베스/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센트랄 구단 SNS

한국 축구 팬들에게 ‘박지성 절친’으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38)가 현역에서 물러난 지 3주도 안 돼 감독으로 부임했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1부리그 로사리오 센트랄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테베스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2001년 아르헨티나 프로 축구 보카 주니어스에 입단한 그는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박지성과 함께 활약했다. 이후 유벤투스(이탈리아), 상하이 선화(중국), 보카 주니어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지난 4일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로사리오 센트랄은 최근 후임 사령탑을 찾고 있었고, 테베스를 새 감독으로 선임한 것이다. 테베스는 클럽에서 통산 748경기에 나와 309골을 넣었고, 아르헨티나 대표로도 A매치 82경기를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