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부상으로 구단 카트를 타고 그라운드를 떠나는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AFP 연합뉴스

지난해 프로 야구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KBO리그를 평정했던 코디 폰세(3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5년 만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복귀전에서 부상으로 강판했다.

폰세는 31일(한국 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치른 2026 MLB 정규 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2와 3분의 1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허용하고 1실점 한 뒤 교체됐다. 3회초 1사 3루에서 제이크 매카시의 내야 땅볼을 직접 처리하다가 놓친 뒤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후 의료진 부축 없이 일어나 구단 카트를 타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블루제이스는 5대14로 졌다.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들의 안타로 더그아웃에 돌아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AFP 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같은 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4회초 1사 1루에서 파드리스 선발 워커 뷸러의 공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고, 후속 타자들의 연속 안타로 홈에 들어왔다.

지난 29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즌 첫 안타를 친 이정후는 이날 볼넷으로 출루하며 2경기 연속 베이스를 밟았다. 다만 안타를 때리지 못해 시즌 타율은 0.077(13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 자이언츠는 파드리스를 3대2로 제압하고 3연패 후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