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마감일 잭팟’이 터졌다. 올 시즌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트레이드 시장이 지난 31일(현지 시각) 문을 닫은 가운데, 미네소타 트윈스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31)가 데뷔 후 2021년까지 7시즌간 뛰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복귀했다. 코레아는 2017년 주전 유격수로서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프랜차이즈 스타다.
트레이드 최대어로 꼽혔던 NL(내셔널리그) 타점 선두(87개) 에우헤니오 수아레스(34)도 시애틀 매리너스로 팀을 옮겼다. 올 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루수로 활약하며 홈런 36개(NL 3위)를 쏘아 올렸다.
미국은 매년 트레이드 마감일 직전 대형 이적이 이뤄지곤 한다. MLB 통산 555홈런을 때려낸 매니 라미레스가 2008년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나 LA 다저스로 향한 것이 대표적이다. 다저스는 2021년에도 리그 최정상급 선발 투수 맥스 셔저와 강타자 트레이 터너를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데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