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를 꺾은 튀르키예 (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 뉴스1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 4강에서 튀르키예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튀르키예는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강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5-16 22-25 25-15)로 이겼다.

전날(28일) 호주를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한 한국은 30일 오후 3시30분 같은 장소에서 튀르키예와 토너먼트 4강전을 갖는다. 우리가 상대보다 하루 더 휴식을 취했다는 것은 유리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이날 펼쳐진 챌린저컵 8강전에서 튀르키예는 높이에서 카타르를 압도했다. 블로킹 숫자가 10-1이었을 정도로 블로커들이 위력을 발휘했다.

튀르키예 211㎝의 장신 아포짓(라이트)인 아디스 라굼지야는 블로킹 5개를 포함해 25득점을 뽑아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4강을 앞둔 한국 입장에서는 라굼지야가 경계대상 1호다.

카타르는 우흘라프 유세프가 13점으로 분전했지만 높이 싸움에서 완패하며 무너졌다.

만약 한국이 튀르키예를 꺾으면 쿠바-튀니지vs체코전 승자와 결승전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