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배영 간판 이주호(28·서귀포시청)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이주호는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100m 결선에서 53초54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의 쉬자위(28)가 52초23으로 1위, 일본의 베테랑 이리에 료스케(33)가 2위(53초46)로 들어왔다.
예선을 쉬자위(53초68) 다음인 전체 2위(54초06)로 통과한 이주호는 8명이 실력을 겨루는 결선에선 5번 레인을 배정 받았다. 바로 옆 4번 레인엔 쉬자위, 3번 레인엔 이리에가 있었다.
50m 지점을 4위(25초86)로 통과한 그는 속도를 높여 최종 3위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한국 기록(53초32)을 보유한 이주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동메달(54초52)을 목에 걸었다. 이때도 쉬자위가 1위, 이리에가 2위를 했다.
이주호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시상대에서 공기를 만끽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