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린샤오쥔(전 임효준)의 최근 중국 SNS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중국으로 귀화한 한국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린샤오쥔(임효준)은 지난 10일 저녁 웨이보를 통해 중국 전 쇼트트랙 선수 한천위와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같은날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훙수'에 '"내가 돌아오길 기다려. 너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싸울 것"이라는 글을 올린 데 이어 중국 팬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자주 비추고 있다.

이날 라이브방송에서 그는 한천위와의 대화에서 "나는 중국 여성이 한국 여성보다 예쁜 것 같다"며 "중국 여성과 교제해볼 생각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매일 운동을 하다 보니 시간이 거의 없다"며 훈련 일정으로 바빠 여자친구를 만날 여유가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최근 중국어 공부에도 공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9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중국 선수가 메달 수확을 실패한 뒤 린샤오쥔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듯 적극적인 SNS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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