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이 나온 쇼트트랙 경기 중계 시청률이 40%를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상파 3사(SBS·KBS·MBC)가 전날 오후 10시 24분에 중계한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의 시청률 합계가 40.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방송사별로는 SBS가 19.9%로 가장 높았고, MBC 10.7%, KBS2TV 10.2% 순이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황대헌(23·강원도청)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장면이었는데, SBS에서는 22.7%까지 치솟았다(이상 서울 수도권 기준).
황대헌은 9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2분 09초 21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황대헌은 지난 7일 1000m 준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당했던 아쉬움을 한방에 날렸다. 이번 금메달은 베이징 올림픽 대한민국 첫 금메달이다. 황대헌의 개인 통산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이기도 하다. 결승에 함께 진출한 이준서(22·한국체대)와 박장혁(24·스포츠토토)은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앞서 오후 9시 58분 방송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의 시청률 합계는 40.9%로 집계됐다. 방송사별로는 SBS가 18.9%, KBS 2TV 12%, MBC 10% 순이었다.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이 출전한 여자 3000m 계주는 캐나다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