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탈환에 나섰다.

리버풀은 21일 홈구장 안필드에서 벌어진 ‘2021-22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번리를 2-0으로 제압했다. 개막 후 2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승점 6점으로 선두를 달렸다.

4-3-3의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 디오구 조타, 모하메드 살라 스리톱을 가동했다. 케이타, 조던 헨더슨, 엘리엇의 중원에 치미카스, 반다이카, 마팁, 아놀드의 포백이었다. 수문장은 알리송이었다.

선제골은 조타가 터트렸다. 전반 18분 치마카스가 올린 크로스를 조타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상승세를 탄 리버풀은 후반 24분 아놀드의 패스를 마네가 추가골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개막전에서 노리치 시티를 3-0으로 제압한 리버풀은 번리마저 2-0으로 물리쳐 2경기서 5골, 무실점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29일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첼시와 중요한 대결을 펼친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8/21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