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당구 강지은(33)이 4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강지은은 6일 LPBA(여자프로당구) 8차 투어 ‘하림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민아(35)를 세트점수 4대3(11-9 11-4, 11-1 3-11 9-11 7-11 9-8)으로 이겼다. 우승 상금은 4000만원. 그는 2021년 11월 말 이후 4년 넘게 우승이 없었다.

강지은은 이날 7세트 마지막 공격 때 시도한 샷이 키스(공끼리 충돌)가 났음에도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강지은은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우승해서 너무 좋다”며 “상대 김민아도 ‘사과해라’라고 농담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