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브리지 국가대표팀이 26일 2025 아시아태평양 브리지 챔피언십(APBF)에서 준우승을 거둬 오는 8월 세계선수권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7일부터 중국 허페이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오픈 팀 카테고리에 출전, 플레이오프에서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는 대만 팀을 제압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대표팀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 또한 오는 8월 덴마크 에르닝에서 열리는 2025 세계 브리지 챔피언십의 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는데, 한국은 준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세계선수권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 아르헨티나 월드 브리지 게임에서 8강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 대회 준우승을 통해 국제무대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국브리지협회는 “대표팀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했다.
APBF 챔피언십은 홀수 해에 개최되며,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는 APBF Congress 가 열리고,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는 APBF 챔피언십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