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김은지(17)가 스미레(15)를 꺾고 최정(28)과 최종 결승 3번기서 만나게 됐다. 김 9단은 29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서 열린 닥터지 여자최고기사결정전 패자 결승서 302수 만에 백 1집 반 차로 스미레 3단의 추격을 뿌리쳤다.

앞서 김 9단은 승자 결승서, 스미레는 준결승서 각각 최정에게 져 패자전으로 밀려났다. 여자 랭킹 2위 김은지는 스미레와 상대한 전적을 4승 무패로 벌렸다. 스미레는 지난 4월 16위로 출발, 현재 여자 랭킹 7위에 올라 있다.

최정·김은지의 결승은 작년 말 여자기성전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최정이 통산 14승 4패로 앞선 가운데 결승은 8월 1일 시작된다. 우승 상금 4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