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이숭용(52) 전 KT 위즈 육성총괄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SSG는 17일 “이숭용 전 총괄과 2년간 총액 9억원(계약금 3억원·연봉 3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숭용 신임 감독은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현대 유니콘스와 히어로즈 등을 거치면서 18시즌을 뛴 뒤 2011년 은퇴했다. 2013년 11월 KT 타격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단장, 육성총괄 등을 역임하며 10년 동안 KT와 동행했다. 2021년 창단 첫 통합 우승 기쁨을 단장으로 누린 그는 지난 10월 말 KT와 작별했다.
이 신임 감독은 “성적과 육성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주위 코칭스태프와 선수, 프런트와 함께 매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 기초를 다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