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23)와 구쯔하오(25)가 격돌하는 제1회 란커배 결승 3번기가 14일 중국 취저우시에서 대면(對面) 방식으로 개막한다. 16일 2국까지 1대1이 될 경우 17일 3국을 거행한다.
신진서는 리친청 딩하오 리웨이칭 탄샤오 등 중국 기사에게, 구쯔하오는 한승주 박정환 안성준 박건호 등 한국 선수에게 각각 4연승을 거두고 올라왔다. 둘은 오는 12월 속행될 28회 LG배 준준결승 상대이기도 하다.
통산 전적에선 신진서가 6승 4패로 우세하다. 2020년 이후 3연승 중이다. 신진서에겐 통산 5번째 메이저 우승 사냥이다. 오는 8월 셰커와 겨룰 잉씨배 결승에도 ‘보약’이 될 수 있다. 구쯔하오는 2017년 삼성화재배서 한 차례 세계 정상에 올랐다.
신진서는 지난달 9일 탄샤오와 치른 준결승전 승리로 개인 최고기록인 29연승과 함께 연간 승률 정점(94.0%·47승 3패)을 찍은 바 있다. 그 기세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란커배 우승 상금은 180만위안(약 3억5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