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고진영, 2계단 올라 세계 3위

고진영(28)이 7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평점 7.38로 1위 리디아 고(평점 8.59·뉴질랜드), 2위 넬리 코르다(8.10·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난 5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랭킹 5위에서 두 계단 뛰어올랐다.

女배구 도로공사, 흥국생명 꺾고 3위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가 7일 선두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대1(21-25 25-21 25-12 25-21)로 꺾었다. 4연패를 끊어낸 도로공사는 승점 52(17승16패)로, KGC인삼공사(승점 51)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남자부에선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에 3대0(25-21 25-20 25-21)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