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20일 막을 내린 제104회 동계체육대회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김민선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100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고, 팀추월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3관왕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에선 경기가 1396점을 얻어 종합 우승(금94·은103·동88개)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