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용의 경기 장면 (대한산악연맹 제공)

한국의 박희용과 이숙희가 2023 청송 클라이밍 월드컵·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희용은 15일 경상북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리드 결선에서 14.290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도 한국의 권영혜(11.240)였다.

남자 리드 세계랭킹 1위인 라우나 라드반트(프랑스)는 9.191의 점수로 5위에 그쳤다.

여자 리드 신운선도 결선에서 14.330점을 획득해 킹글러 페트라(스위스·15.33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여자 스피드에서는 이숙희가 결승에서 아네타 루제카(체코)를 꺾고 우승했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거둬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송군과 함께 아이스클라이밍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