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세계역도선수권 합계 3위

김용호(26·포천시청)가 7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55㎏급에서 용상 2위, 합계 3위에 올랐다. 인상에서 115㎏을 들어 4위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145㎏으로 2위에 올라 합계 260㎏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합계 메달만 시상하는 올림픽·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선수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 부문 각각 시상해 김용호는 은, 동메달을 1개씩 목에 걸었다.

키움 이지영, KBO 페어플레이상

프로야구 키움 이지영이 2022 KBO (한국야구위원회) 페어플레이상을 받는다. 이 상은 경기에 임하는 태도와 판정에 승복하는 자세 등을 고려해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9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이지영에게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