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89인 확정

올해 프로야구 ‘골든글러브(황금 장갑)’의 후보들이 발표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8일 포지션별 최고 선수가 받는 골든글러브 후보 89명을 확정했다.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키움의 이정후(24)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하다.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KBO리그 담당 취재진과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내달 9일 공개된다.

골프 가르시아, 세계 100위 밖으로

스페인 골퍼 세르히오 가르시아(42)가 28일 발표된 주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계단 떨어진 103위를 기록하며 23년 21주 만에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1999년 7월 아일랜드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내며 100위 안에 진입했던 가르시아는 1221주 동안 100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았지만 올해 LIV 골프로 이적한 후 내리막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