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21·고려대)이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챌린저 시리즈인 핀란디아 트로피 남자 싱글 1위를 했다. 8일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162.14점을 얻어 앞선 쇼트프로그램(91.06점)과의 합계 253.20점으로 우승했다. 쇼트와 프리에서 총 4차례의 4회전 점프를 모두 성공했다. 2022-2023 ISU 그랑프리 시리즈를 앞두고 컨디션을 점검한 차준환은 21일 1차 대회(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