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이 8월 모나코 퐁비에유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위에 오른 뒤 관중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스마일 점퍼’ 우상혁(26)이 월드랭킹 1위로 2022 시즌을 마무리한다.

세계육상연맹은 최근 9월 13일을 기준으로 각 세부 종목의 월드랭킹을 업데이트했다. 지난 7월 한국 육상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랭킹 1위에 올랐던 우상혁은 이번에도 1위를 유지했다.

세계육상연맹은 12개월 동안의 경기 결과를 점수화해 월드랭킹 순위를 정한다. 높이뛰기의 경우 최근 12개월 동안 치른 경기 중 높은 포인트를 얻은 5개 대회의 평균 점수로 랭킹을 정한다. 올해 월드랭킹 가점을 받을 수 있는 대회는 모두 끝나 우상혁의 1위는 유지된다.

올해 세계 실내 선수권 1위, 세계 실외 선수권 2위 등으로 점수를 꾸준히 쌓은 우상혁은 1405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1383점의 잔마르코 탬베리(30·이탈리아)다.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은 1375점으로 3위다.

올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상혁은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