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웨스턴 매케니. /AFP 연합뉴스

미국과 잉글랜드, 네덜란드, 세네갈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미국과 네덜란드, 잉글랜드와 세네갈이 16강전을 벌인다.

미국은 30일 카타르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전반 38분 터진 크리스천 풀리식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 1승 2무(승점 5)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미국은 2010년 남아공,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으나 2018 러시아 대회는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미국은 8년 만에 돌아온 월드컵 본선에서 토너먼트에 올랐다.

마커스 래시퍼드와 동료들이 기뻐하는 모습. /신화 연합뉴스

같은 조의 잉글랜드는 웨일스와 벌인 최종전(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3대0으로 이겨 2승 1무로 조 1위(승점 7)를 확정했다. 후반 5분 마커스 래시퍼드가 선제골을 넣었고 1분 뒤 필 포든이 2-0을 만들었다. 래시퍼드는 후반 23분 쐐기골을 넣었다.

잉글랜드는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이뤄진 웨일스와의 본선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동시에 월드컵 본선 통산 100골을 채웠다. 웨일스는 64년 만에 나선 월드컵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코디 학포. /신화 연합뉴스

네덜란드는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3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네덜란드는 2승 1무 승점 7점으로 A조 1위를 차지했다. 코디 학포와 프렝키 더용이 골을 넣었다.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던 개최국 카타르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무기력하게 패하며 3전 전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역대 월드컵에서 개최국이 승점을 올리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칼리두 쿨리발리와 동료들. /로이터 연합뉴스

A조 세네갈은 에콰도르와의 최종전(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대1로 이겨 2승 1패(승점 6)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1-1로 맞선 후반 25분 세네갈의 칼리두 쿨리발리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결승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