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야 티띠꾼(19·태국)이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수상을 확정했다.

LPGA 투어는 11일(한국시간) 티띠꾼이 올해 신인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티띠꾼은 올 시즌 최혜진(23‧롯데)과 신인왕 경쟁을 펼쳤는데, 최혜진이 펠리컨 챔피언십에 기권해 티띠꾼이 남은 2개 대회 결과에 상관 없이 신인왕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태국은 지난해 패티 타와타니낏에 이어 2년 연속 LPGA 신인왕을 배출했다. 태국 선수로는 통산 세 번째로, 모리야 주타누간이 2013년 태국 선수 최초로 신인왕을 받은 바 있다.

티띠꾼은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LPGA 첫 시즌은 정말 즐겁고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2승을 작성하며 신인왕, 대상,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티띠꾼은 LPGA 무대에서도ㅂ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티띠꾼은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 2승을 포함해 25개 대회에서 16차례 톱10에 오르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1일에는 고진영(27‧솔레어)을 밀어내고 세계 랭킹 1위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버디 1위(392개), 평균타수 1위(392개) 등 경기 내적인 기록 면에서도 각각 1위에 오르는 등 빼어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이미 신인왕을 확정지은 티띠꾼은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3위를 마크, 남은 2개 대회 결과에 따라 2관왕도 노려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