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에 입단한 박예은 (브라이튼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여자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박예은(26)이 영국 위민스 슈퍼리그(WSL)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 위민 유니폼을 입는다.

브라이튼 구단은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WK리그 경주한수원에서 뛰었던 박예은이 브라이튼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브라이튼은 '콜린 벨호'의 공격수 이금민이 속한 팀이기도 하다.

박예은은 지소연, 이금민, 전가을, 조소현에 이어 WSL 무대에서 뛰는 5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박예은은 WK리그 경주한수원에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등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 20경기에서 4골 7도움을 올리며 리그 최다 도움 공동 1위에 올랐다. 경주한수원이 2021시즌 2위에 오르는 데 주역이었다.

박예은은 A매치 통산 14경기에 나와 3골을 넣었다.

호프 파월 브라이튼 위민 감독은 "박예은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그는 활기차고 다재다능한 선수다. 미드필더에서 우리 팀에 다양한 옵션을 부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금민으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어서 잘 알고 있다. 박예은이 함께 뛰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이튼은 2021-22시즌 WSL에서 12개 팀 중 7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