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32국이 모두 결정됐다.

15일(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코스타리카가 뉴질랜드를 1대0으로 꺾고 마지막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는 월드컵 본선에 올라갈 마지막 32번째 국가를 결정짓는 경기였다. 그 기회를 코스타리카가 잡았다. 코스타리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3년 연속 본선 무대에 올랐다. 스페인, 독일, 일본과 E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본선에 진출한 32국은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건 역대 22번의 월드컵 본선에 빠짐없이 진출한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월드컵 지역 예선을 통틀어 단 한 차례도 지지 않으며(14승 3무) 본선에 올랐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운 프랑스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웨일스는 1958년 첫 본선 진출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조별리그(H조)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과 맞붙는다. 한국의 첫 경기는 오는 11월 24일 오후 10시 열리는 우루과이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