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스리그 서아시아지역 16강 확정

남태희의 소속팀 알두하일(카타르)과 장현수가 뛰는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서아시아지역 16강에 올랐다.

이번 시즌 ACL 서아시아지역 조별리그가 28일 모두 마무리되면서 16강 진출 팀이 확정됐다.

남태희가 활약 중인 알두하일은 D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알두하일은 27일 세파한(이란)과 치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5승1패(승점 15)를 기록한 알두하일은 여유 있게 토너먼트로 향했다.

장현수의 알힐랄은 조별리그 A조 6차전에서 알라이얀(카타르)에 0-2로 졌다.

전반 5분 장현수의 자책골로 끌려간 알힐랄은 전반 43분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날 패배에도 알힐랄은 조 1위로 16강 티켓을 땄다. 4승1무1패(승점 13)인 알힐랄은 알라이얀과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전적에서 앞서 조 선두가 됐다.

알힐랄에 밀린 알라이얀도 조 2위 중 상위 3개 팀에 주는 16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반면 정우영의 소속팀인 알사드(카타르)는 E조 3위(2승1무3패·승점 7)로 탈락했다.

이번 ACL은 10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위가 16강에 직행한다.

그리고 동아시아(F~J조)와 서아시아(A~E조) 지역별로 각 조 2위 팀 중 성적이 좋은 3개 팀도 16강에 오른다.

서아시아지역 16강 대진도 확정됐다.

남태희의 알두하일은 알라이얀과 붙고, 장현수의 알힐랄은 샤바브 알아흘리(UAE)와 대결한다.

또 다른 16강전은 알샤바브-나사프, 알파이살리-풀라드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서아시아지역 16강~4강전은 내년 2월 3~10일 단판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 영향으로 해를 넘기게 됐다.

ACL 결승전은 내년 2월19일(1차전)과 26일(2차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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