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의 포워드 안영준이 2027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나설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얼마 전 니콜라이스 마줄스 신임 감독이 발표한 최종 명단 12명 중에서 최근 오른 발목을 다친 송교창(부산 KCC)이 빠지면서 안영준이 포함된 것이다.
대한농구협회는 “16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었다. 예비 엔트리(24명) 선발 때 종아리 부상 때문에 제외됐던 안영준이 최근 복귀해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대표팀에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영준은 앞선 중국과의 2연전(B조)에 출전했다. 당시 대표팀 전임 지도자 선정이 늦어 전희철 SK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았고, 중국에 2연승을 거뒀다.
안영준은 지난 시즌 KBL(한국농구연맹)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였다. 지난달 22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종아리 근육을 다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15일 안양 정관장과의 홈경기(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통해 복귀했고, 17일 서울 삼성전(11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에서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소집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26일 대만(타이베이), 3월 1일 일본( 오키나와)과 B조 3-4차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