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안양 KGC 인삼공사를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13일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인삼공사를 80대67로 물리치며 시즌 26승(17패)째를 거두며 3위를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라숀 토마스(21점)와 이현민(11점)을 비롯해 10명의 선수가 고른 득점을 올렸다.
4위 인삼공사는 3연패를 당해 22승 18패가 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인삼공사는 선수 5명이 코로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12명의 엔트리를 겨우 채웠다.
반면 수원 KT는 코로나 공백을 이겨내고 전주 KCC를 87대83으로 눌렀다. 캐디 라렌과 양홍석, 정성우 등이 빠졌지만 박지원이 21점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SK는 자밀 워니(29점)와 최준용(25점)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98대74로 꺾었다. 14연승을 달린 SK는 32승 8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한국 프로농구 최다 연승 기록은 현대모비스가 2013년 2~10월 작성한 17연승이다. 고양 오리온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6대91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