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하겐

메디컬 테스트 문제로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계약이 해지됐던 외국인 투수 드류 버하겐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는다.

NC는 28일 “라일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투수 버하겐을 영입했다. 6주 간 총액 10만 달러(연봉 7만 달러·옵션 3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1990년생 버하겐은 신장 198㎝, 체중 104㎏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갖춘 오른손 투수다.

201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MLB에 데뷔한 버하겐은 통산 206경기 18승 1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4.98의 성적을 냈다.

그는 2020~2021년과 2024~2025년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며 아시아 야구도 경험했다.

2020~2021년 닛폰햄에서 38경기 13승 17패 평균자책점 3.51의 성적을 냈던 버하겐은 최근 2년 동안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 일본프로야구 1군 5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6.08로 부진했다.

이후 KBO리그로 시선을 돌린 버하겐은 지난해 12월 SSG와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돼 결국 합류가 불발됐다.

SSG는 지난 1월 버하겐과 계약을 해지하고, 새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영입했다.

NC는 에이스 라일리 톰슨이 왼쪽 옆구리 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아 6주 이상 이탈하게 되면서 그의 대체 선수를 물색한 끝에 버하겐을 낙점했다.

버하겐은 29일 NC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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