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
김가영은 1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LPBA) 준결승에서 김세연(휴온스)을 세트 점수 4-3(11-10 11-5 3-11 5-11 6-11 11-5 11-7)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김가영은 2020~2021시즌부터 월드챔피언십이 시작된 이래 6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2023~2024시즌과 2024~2025시즌 월드챔피언십을 모두 제패한 김가영은 프로당구 사상 첫 월드챔피언십 3연패를 노린다.
김가영은 첫 우승에 도전하는 한지은(에스와이)과 15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맞붙는다.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김가영과 한지은의 상대 전적은 3승 3패로 호각세다.
이날 세트 점수 2-3으로 밀리던 김가영은 6세트에서 11-5(9이닝)로 승리해 승부를 마지막 7세트로 끌고 갔다.
흐름을 바꾼 김가영은 김세연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11-7(8이닝)로 7세트를 따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 2억원이 걸린 남자부(PBA) 결승에서는 김영원(하림)과 조건휘(SK렌터카)가 격돌한다. 이 경기는 같은 날 오후 8시30분에 열린다.
결승전은 남녀 모두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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