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윌리엄스가 지난 20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여자 프로테니스(WTA) 투어 버밍엄 클래식 대회 단식 본선 1회전(32강전)에서 이탈리아의 카밀라 조르지를 상대로 득점한 뒤 포효하고 있다. /비너스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1980년생으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최고령인 비너스 윌리엄스(582위·미국)가 새해 첫 투어 단식 본선 경기에서 석패했다.

윌리엄스는 6일(한국 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WTA 투어 ASB 클래식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마그다 리네트(52위·폴란드)에게 1-2(4-6 6-4 2-6) 패배를 당했다.

WTA 투어 단식 현역 선수 중 최고령인 윌리엄스는 전날에는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와 한 조로 복식에도 출전했지만, 알렉산드라 이알라(필리핀)-이바 요비치(미국) 조에 0-2(6-7<7-9> 1-6)로 패배하기도 했다.

윌리엄스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윌리엄스가 이 대회에 나서면 2015년 다테 기미코(일본·당시 44세)를 넘고 호주오픈 사상 최고령 여자 본선 출전 선수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에 앞서 그는 다음 주 WTA 투어 호바트 인터내셔널에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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