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볼다툼 하는 나이트와 구탕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네이던 나이트가 비신사적 행위로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KBL은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31기 제6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네이던 나이트의 비신사적 행위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네이던 나이트는 지난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소노와 부산 KCC의 정규리그 마지막 쿼터 종료 4분57초 전에 숀 롱의 팔꿈치를 잡는 파울로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심판진에게 항의를 이어간 네이던 나이트는 벤치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는데, 난폭한 행동을 이어가 실격 퇴장(D파울)까지 받았다.

정규리그 기준으로 KBL 역대 5번째 실격 퇴장이라고 한다.

KBL은 네이던 나이트의 비신사적 행위 의도 등을 따져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인 거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