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 kt의 3루수

프로야구 KT 위즈가 또 부상 암초를 만났다.

KT는 경기가 없는 28일 내야수 허경민과 오윤석, 외야수 유준규와 최성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허경민과 오윤석의 1군 엔트리 제외 사유는 부상이다.

KT 관계자는 “허경민은 병원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염좌 진단을 받았다. 약 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다”며 “오윤석은 왼쪽 내전근 염좌로 일주일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2012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한 팀에서만 뛴 허경민은 2024시즌을 마친 뒤 프리에이전트(FA)가 돼 KT와 4년, 총액 4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적 첫 해 주전 3루수를 맡은 허경민은 26경기에서 타율 0.301 1홈런 8타점 9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721로 활약했다. 또 주전 3루수로서 내야진의 중심을 잡았다.

공수에서 활약 중이던 허경민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2루수와 1루수롤 오가며 쏠쏠한 활약을 펼치던 오윤석까지 빠지면서 KT 내야에 구멍이 커졌다.

KT는 타선의 주축을 이루는 강백호(외복사근 손상)와 베테랑 내야수 김상수(복사근 손상),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또 부상 악재가 덮쳤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외야수 김재혁과 내야수 이창용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박진형을, NC 다이노스는 투수 임상현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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