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현경

‘큐티풀(큐트+뷰티풀, 박현경의 애칭)’ 박현경이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최고의 순간을 차지했다.

KLPGT는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서 집계한 지난 시즌 KLPGA 투어 평균 시청률, 라운드별 최고 시청률, 1분 최고 시청률(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등의 기록을 공유했다.

박현경은 지난해 6월 통산 6승을 신고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최종 라운드 중 윤이나와의 4차 연장전에 돌입한 때 순간 시청률 2.712%를 기록해 시즌 순간 최고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일주일 뒤 박현경은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최예림과 연장전을 펼치던 중 2.047%로 시즌 순간 시청률 2위도 차지했고, KLPGA 투어 첫 2주 연속 연장전 우승이라는 대기록까지 달성했다.

평균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대회는 0.72%를 기록한 맥콜·모나 용평 오픈이었다.

해당 시청률은 2015년 대회 창설 이래 최고 기록이다.

2위는 0.67%의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3위는 0.609%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다.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에서는 더헤븐 마스터즈가 0.664%로 가장 높았고, 맥콜·모나 용평 오픈(0.654%), 하이트진로 챔피언십(0.637%)가 다음이었다.

KLPGT는 “2024시즌 KLPGA 투어는 평균 시청률 0.419%를 기록하며, 2023시즌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기뻐했다.

이어 “시청률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위메이드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쓴 윤이나의 활약과 마다솜, 박지영, 박현경, 배소현, 이예원 5명의 공동 다승왕이 만들어낸 진기록이 꼽힌다”고 분석했다.

새 시즌 KLPGA 정규투어는 개막전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총 30개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