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6년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1인가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 안정 지원 확대다. 우선 ‘광진형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대상을 기존 83명에서 150명으로 늘리고, 지원 기간도 최대 12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하기로 했다. 전월세 계약을 돕는 안심매니저 동행 서비스와 이사 지원 사업인 ‘광진인(in)’도 수혜자들의 호응이 높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범죄 예방과 생활 밀착형 사회 안전망 확충에도 나선다. 구는 귀가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던 ‘안심이 전담관제’ 서비스를 구 CCTV 통합관제센터로 일원화해 위기 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스마트 초인종 등 물품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대별 맞춤형 식생활 지원 등 ‘건강 돌봄망’도 가동된다. 미취업 청년 400명에게는 ‘청년도시락’을, 중장년층에게는 요리교실 ‘행복한 밥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를 지원하며, 1인 가구 대상 건강검진과 텃밭 보급 사업도 추진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인가구의 일상은 물론 사회적 관계까지 세심히 살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광진구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